'불편한 경제학'
세일러 지음, 위즈덤하우스, 2010년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656페이지의 압박

사회에 나와서 공부의 필요성을 특히 많이 느끼는 부분이 '경제'입니다. 버는 것보다 모으는 것이나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 참 그것에 무심 한것 같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이 책은 직시해야 할 대한민국 경제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아주 적나라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둑에서의 '맞보기(한번씩 교대로 두게 되어 있으므로 좋은 자리 두 곳이 있을 때 내가 두 자리 모두를 둘 수 없는 법)'처럼 욕심을 부리기 보다 가장 중요한 것을 지키기 위해 수익보다 생존을 목표로 해야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결혼 직전 남편과 없는 재산에 재무컨설팅을 받았습니다. 나름 예측 가능한 경조사, 경제적인 목표를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짜는데는 도움이 되었는데, '그때 좀 더 알았더라면...'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실행으로 옮길 차례입니다.

 

 

Posted by 꿈꾸는 홍익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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